오늘은 제가 생일이였던 관계로 우리 가족과 두 사촌네, 조부모님과 식사도 하고, 나들이도 다녀 왔었네요.

11시가 다되어 집에 들어왔고, 그 직전까지 뭔가 먹었던 터라 ‘유산소 불태우기’의 몇몇 동작과(워크아웃과 같은) 강한 코어운동(하이 플랭크와 같은)을 하기에 무리가 있어 ‘관절 유연성 기르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하루종일 돌아다녔던 지라 회복성향도 가진 운동이 필요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뭐
‘관절 유연성 기르기’라고 마냥 유연성 운동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여기 ‘숄더 스퀴즈’같이 나름, 근력에 부하를 상당히 주는 운동도 있습니다.
물론 다른 근력 운동에 비하면 강한 수준은 아니지만 연일 이어진 강력한 코어 운동과, 마침 좋지 않았던 속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거 같기도 하네요.



‘버드 독 자세’를 하다 보니 복근이 한번씩 아픈것이 확실히 최근 코어운동을 강하게 한것이 맞기는 한가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운동은 15분 56초로 최근 했던 운동에 비하면 짧기는 하지만 오늘같은 날도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음이 정말 감사하네요(?)
오늘 운동을 하니 그세 누적 NTC 운동시간도 1100분을 돌파했네요.
다음 마일스톤까지 143분.
8개 운동만 더 해 봅시다!!

오늘, ‘유산소 불태우기’를 했습니다.
이제보니 카운팅된 운동시간도 어제보다 훨씬 긴 17분 31초 네요.

다른 단 한가지 운동을 빼고는 최대한 기본적인 오더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하이 플랭크’만 정해진 시간동안 했다면 운동 시간이 길진 않게 카운팅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제 ‘하이 플랭크’를 하는데 하이 플랭크 준비시간 ~ 왼쪽다리 사이드 라잉 쿼드리셉스 스트레칭의 준비시간 을 할애하고
무리다 싶어 오늘 운동때는 시간을 좀 줄일려고 했습니다만
오늘 운동을 하다보니 또 괜시리 끝까지 가보고 싶어
어제와 똑같은 시간을 ‘하이 플랭크’에 할애하게 되었네요.

자세의 완성도가 오늘 운동에서 더 높았던지라 오늘 운동이 어제보다 확실히 어렵게 느껴졌네요.


누적 67개 운동, 1091분이 되었네요.
마일스톤, 포스터와는 거리가 있지만 뭔가 곧 달성될듯한 느낌입니다.
끝까지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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