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일 운동을 시작한지 170일째가 되기도 하지만 NTC운동 수 150개를 달성한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8시 이전까진 순조로웠는데 그 이후로는 쭉 밀려 엉망이 되버렸네요. (심지어 5분 전에는 잘 쓰던 포스팅도 실수로 날려먹었습니다.)
요즘 이런 일이 잦아 오늘, 오늘 할 일을 다 접고 악순환을 끊는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도 운동만큼은 해야되서 늦은 11시에 운동을 하게 됬네요.

오늘은 운동 하기 전에도 잡음이 많은 하루였는데 운동을 하는 도중에도 소리가 많이 났었습니다.


‘워크아웃’을 할때는 플랭크 자세에서 일어나기 시작할때 양 어깨에서 “뚜두둑”하는 소리가 매번 났었고


‘보트와 낮은 보트 자세’를 할때도 낮은 보트 자세에서 보트자세로 돌아갈 때 척추 아랫쪽(허리..)에서 통이 울리는 소리가 났었네요 ㅋㅋㅋㅋㅋ

반면 오늘 운동에서 잘된 일도 있었는데 친구의 조언에 따라 플랭크와 비슷한 자세의 운동을 할때 팔보다 코어에 힘을 더 줘서 운동을 해봤습니다.


‘변형 푸쉬업’이나


‘하이 플랭크’등이 있는데 이 동작들을 할때 팔의 근력보다는 코어의 근력을 사용하여 운동을 하니 확실히 이전엔 느껴보지 못한 코어 전반에 걸친 근력운동의 느낌이 있었고, 실제로 더 강한 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어깨 통증과 같은 부작용은 없었구요.
앞으로도 이런 자세로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이제 NTC 운동 수도 150개를 달성했습니다.
아쉽게도 2,400분은 5분이 부족해서 달성하진 못했네요.
150개 운동을 달성했으니 원래 목표였던 2,500분 운동을 향해서도 달려봅시다!

매일 운동을 시작한지도 170일이 다 되었습니다.
그동안 딱 2번 운동을 못한적이 있네요.
이외에는 새벽 4시가 됬더라도 꼭 운동을 했었습니다.

오늘은 원래 7시가 되기 전에 운동을 할 계획이였는데 프랫&휘트니를 찾아보다가 갑자기 관련 분야에 꽂혀 GE는 물론 RR의 Trent까지 알아보다가 8시 40분쯤 겨우 운동을 하게 됬었네요.
목표한 시간에 운동을 하지 못한건 상당히 아쉽지만 무언가 꽂히는게 있을때 순간 그 분야를 엄청 파는것에 따른 이점들이 저의 강점이기도 해 크게 후회되진 않습니다.
오늘도 덕분에 배경지식이 늘었으니 말이죠.

여튼 오늘 한 운동은 ‘관절 회전 운동’입니다.
안그래도 피곤했던 오늘 마침 회복운동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네요 ㅎㅎ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을 하니 피곤하던 몸이 가벼워지긴 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운동을 하며 재밌는 일이 있었는데
너무 피곤한 나머지 왼쪽 다리 ‘클램셸’을 해야할때 왼팔 ‘사이드 라잉 T 스트레칭’을 하는 실수로 클램셸+사이드 라잉 T 스트레칭’파트에서 30초의 오버타임이 발생했었습니다.

30초가 더 카운팅 된 상태로 운동을 하다 후반부에 접어들어 ‘허리 스트레칭’을 하는데 팔을 크게 움직이다 보니 실수로 운동을 일시 정지한채로 왼쪽 ‘허리 스트레칭’을 했었습니다.
30초가 넘은것 같은데 운동이 끝나질 않아 폰을 확인하니 운동이 멈춰져있었고
그래서 잠시 고민하다 왼쪽 허리 스트레칭은 패스하고 바로 오른쪽 허리 스트레칭을 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버된 30초가 없어진 30초를 매꿔 운동을 하고 나니 원래 운동 편성 시간인 15분에 가깝게 운동 시간이 카운팅 됬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음.. 정확히는 15:10네요)
이제 내일이면 이번 소목표인 150개 운동을 달성합니다.
150개 운동을 달성하고는 곧장 2,500분 운동을 향해 또 달려봐야겠네요 ㅎㅎ

오늘은 어재 말씀드린데로 러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휴식일이던 NRC플랜은 조금 수정해 “회복 러닝”을 하게 되었는데요

오늘 컨디션이 안좋아 평소보다 조금 느리게 달렸습니다.
그래도 평균 이상의 거리를 달리게 되었네요.

운동을 하고 귀가해 샤워를 하고 포스팅을 하다가 잠들어서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어제 하던 포스팅이 저장도 안되있어서 처음부터 다시 쓰게 되었네요 ㅋㅋㅋㅋㅋ

오늘은

망 했 어 요




원래 10.5km 장거리 러닝이 잡혀 있었습니다.
시간이 없던것도 아니고, 집에 있었지만 조금만, 조금만 더 집에 있으려고 하다가 결국 나가서 러닝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1시 쯤 궁여지책으로 “유산소 불태우기”를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내일부터라도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Just do!
담리
You 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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