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운동을 시작한지도 170일이 다 되었습니다.
그동안 딱 2번 운동을 못한적이 있네요.
이외에는 새벽 4시가 됬더라도 꼭 운동을 했었습니다.

오늘은 원래 7시가 되기 전에 운동을 할 계획이였는데 프랫&휘트니를 찾아보다가 갑자기 관련 분야에 꽂혀 GE는 물론 RR의 Trent까지 알아보다가 8시 40분쯤 겨우 운동을 하게 됬었네요.
목표한 시간에 운동을 하지 못한건 상당히 아쉽지만 무언가 꽂히는게 있을때 순간 그 분야를 엄청 파는것에 따른 이점들이 저의 강점이기도 해 크게 후회되진 않습니다.
오늘도 덕분에 배경지식이 늘었으니 말이죠.

여튼 오늘 한 운동은 ‘관절 회전 운동’입니다.
안그래도 피곤했던 오늘 마침 회복운동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네요 ㅎㅎ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을 하니 피곤하던 몸이 가벼워지긴 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운동을 하며 재밌는 일이 있었는데
너무 피곤한 나머지 왼쪽 다리 ‘클램셸’을 해야할때 왼팔 ‘사이드 라잉 T 스트레칭’을 하는 실수로 클램셸+사이드 라잉 T 스트레칭’파트에서 30초의 오버타임이 발생했었습니다.

30초가 더 카운팅 된 상태로 운동을 하다 후반부에 접어들어 ‘허리 스트레칭’을 하는데 팔을 크게 움직이다 보니 실수로 운동을 일시 정지한채로 왼쪽 ‘허리 스트레칭’을 했었습니다.
30초가 넘은것 같은데 운동이 끝나질 않아 폰을 확인하니 운동이 멈춰져있었고
그래서 잠시 고민하다 왼쪽 허리 스트레칭은 패스하고 바로 오른쪽 허리 스트레칭을 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버된 30초가 없어진 30초를 매꿔 운동을 하고 나니 원래 운동 편성 시간인 15분에 가깝게 운동 시간이 카운팅 됬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음.. 정확히는 15:10네요)
이제 내일이면 이번 소목표인 150개 운동을 달성합니다.
150개 운동을 달성하고는 곧장 2,500분 운동을 향해 또 달려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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