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불과 몇일 전만해도 중립적인 아니 페미니즘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는것을 지양하고 있었습니다.

 

여성들의 입장 혹은 평등한 사회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그간 남자들이, 사회가 가한 여성에 대한 부당한 행보를 생각하면 남성과 기존의 사회를 마치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와도 같이 보여질수도 있었을 것이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는 사람은 어쩔수 없는 존제라는것을 감안하여 소위 워마드, 메갈리아와 같은 집단이 형성되고, 미러링 이라는 전제로 이어가는 반 사회적 행보들도 일부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내 페미니스트들의 행보를 보고는 그들이 멀리 생각하지 않는,속되게 말하자면 분노에 찬 분노조절장애 질환자로 보여졌습니다.

왜냐하면

군대를 다녀온 남성들을 통해 형성된 강력한 집단주의가 팽배하는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페미니즘의 원념(기존 한국사회에 반하는)을 조금이라도 실현시키고, 여성들의 인권 신장은 물론 보다 평등한 사회를 구축할려고 한다면 사회 전반에 건강한 힘*을 통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하는데 그들은 이러한 방향과 정반대로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건강한 힘이란 힘의 근원 자체도 건강해야 하지만 그 힘의 원천이 한곳에 집중되지 않고 분산되있기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자면

그동안 국내의 페미니스트들은 유명인을 통해 페미니즘을 사회이슈의 중심에 두기도 하였고 그 외에도 여러 효과적인 이슈를 만들어 냈으나 이것은 건강한 힘을 통한것이 아니였으며, 거기다가 서로를 정해진 규율로 감시하고 통제하였고 따라서 페미니즘에 있어 중요한 영향력을 생산하던 유명인사의 탈 페미니즘/페미니스트 행보로 그들이 가지는 영향력의 축이 무너지고 있는 것 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다못해 건강한 힘이 아니더라도 영향력을 만드는데 중요한 축이 무너진다고 하면 그것을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불평등을 해소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움에도 불구하고 위와같은 행보를 보이는 국내의 페미니즘에 큰 실망을 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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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상 자체가 움직인다  (0) 2018.05.29

오늘도 어김없이 운동을 하고 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큰일났습니다 ㅋㅋㅋㅋ 요가매트를 샀더니 활용을 안하고 있네요.
어서 코어운동과 러닝을 병행해야겠습니다.


​나이키 러닝 클럽은 중간쯤 가다가 켜서 20%정도 덜 측정됬어요.

오늘도 (아니 어제군요) 운동을 마치고 왔습니다.
뭔가 더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정작 주간에 근육통 같은건 이제 거의 다 없어졌는데 말이죠.
원래 한동안은 코어근육 발달에 집중할 계획이였는데 그냥 러닝을 하고 있는 요즘 입니다 ㅋㅋㅋㅋ

오늘은 요가매트가 왔지만 4km 를 뛰었습니다.
자세에 신경쓰면서 러닝을 하니 척추통증이 거의 없더라구요.
내일부터는 요가매트를 이용한 코어운동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운동하러 가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뛰던 도중에 아차 하고 생각이 났었는데 사진을 찍는다고 달리는걸 잠시 멈추질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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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진을 찍어올수 있었습니다.
비록 코어근육의 부제로 척추통(?)도 있었지만 4.5km 가량을 오늘도 뛰고 왔습니다.
어서 요가매트가 와서 코어근육을 좀 개발하고 다시 좀 많이 뛰고싶어 지네요.

오늘 운동나가기 전에 갑자기 간단히 식사를 하게 되서 배도 조금 아팠었네요 ㅋㅋㅋㅋㅋ
Anyway 오늘도 운동으로써의 목표를 달성했으니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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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와는 달리 5km 정도를 달렸습니다.

어제 발에 생긴 물집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문제없이 달릴수 있었고 1km 나 더 달릴수 있었습니다.

 

다만 오늘 깨달은것은 일단 러닝을 멈추고 먼저 코어근육을 보강하고 달려야 겠다는 것입니다.

어제, 오늘 달리고 나니 요통은 아닌데 허리 바로 위의 척추에 통증이 있었습니다.

물론 러닝자세의 문제도 있다고 볼수 있는데 코어근육의 개발 이라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요가매트를 구매하게 되었고 매트가 오는대로 코어강화 운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물론 그 전까지는 러닝을 계속 하되 그 강도를 줄여 3km 정도만 달리려고 합니다.

 

Just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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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몇 안되는 나 자신과의 대결중 하나가 운동입니다.
아무리 함들어도 정말 노력하면 목표까지 쉬지 않고 달려나갈수 있거든요.



오늘은 비가 내렸습니다.
야외활동을 하기에 충분히 지장을 주는 나름의 강우였지요.

하지만 저는 운동은 정말로 제 안의 힘을 키우는데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여러 분들께서 강조하시는 활동이라 오늘부터 매일 저는 4km남짓을 뛰기로 했습니다.

달리기(러닝..? 조깅은 확실히 아닙니다)를 운동으로써 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런지 오늘 운동을 하고 나서 양 발가락에 물집이 생겼습니다.
내일은 꽤 고생할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오늘은 휴일이라 비교적 쉽게 시간을 할애했지만 내일부터 시작되는 평일에는 시간 할애가 어려우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앞으로 매일 운동을 통해 제 자신의 힘을 키워 당당히 여러분들께 제 voyage story를 전하는 담리가 되겠습니다.

*시간 할애라 하면 보다 효과적인 시간 사용으로 잉여 시간을 만들고 그 잉여 시간을 할애하는 아주 단순한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천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실천을 위한 도구로 포스팅을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얼떨결에 큰아버지를 뵈어 이야기를 하다 오게 되었습니다.
-큰아버지께서 저희집에 전해주실게 있어서 누군가는 받으러 나가야 하는 상황에 가위바위보를 해 누가 나갈지 정하기로 하여 어머니가 걸리셨는데 아버지한테 넘기신걸 다시 제가 하겠다고 해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나가서 전해주센다는(빵 이였습니다)걸 전해 받고, 같이 저희집으로 들어가자고 하시니 갑자기 저를 대리고 큰아버지가 제게 말씀하시기를 공동체에 기반을 두고, 사회의 풍토를 따라 삶을 개척하는것이 훨씬 안전하고, 확률도 높다고, 홀로 삶을 개척하는것은 어렵고, 확률도 낮다고 하셨습니다.

큰아버지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면 / 더 나아가 보통의 시각에서 보자면 위의 말씀은 확실히 바른 길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실제로 이제껏 저러한 길을 택하시는 분들도 많거니와 그중에서도 잘 지내시는 분들도 많은것이 사실이니깐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의견과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고, 여러분께 해드리고 싶은 말은 안정적이란 이유로, 남들과 같은 방향의 길을 택하지 말자고 하고싶습니다.

한 생물의 인생은, 한 순간은 한번 뿐이며, 우리 모두는 모든것이 다른 존제인데
그래서 생각해보면 아주 소중하고, 독립적인 개성이 있는매 순간, 인생인데 어떻게 그렇게 획일적인 삶을 만드려고 하는 사회 풍토가 왜 생겨났으며, 그걸 깨려는 사람은 왜 그렇게* 적을까요?
*이 내용은 차후에 한번 다룰 예정입니다.

만약 우리가 개인의 개성보다 공동체의 색이 더 중시되는 환경에서 뛰쳐나와 개개의 개성을 살린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 보세요.

각각의 개성이 필요한 곳에 유동적으로 협업을 하게 될것이고.
이러한 관계는 비단 생산성 향상 뿐만 아니라 삶 이라는 것에 지금보다 훨씬 큰 의미를 가져다 줄수도, 따라서 훨씬 재미있는 삶을 가져다 줄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의 이 포스팅과 독자분의 의견이 다를순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큼은 꼭 기억해 주세요.

지금 우리의 시야는 정말 좁습니다.
이 좁은 시야는 너무나도 익숙해서 알아차리기도 힘들지만 정말 문제는 사회의 지속된 조직문화/고정관념 때문에 이 좁은 시야를 알아차리고도 시야를 넓히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도 아직 대단한 사람도 아니거니와 넓은 시야를 가졌다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는 넓은 시야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때까지 정말 많은것들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넓은 시야에 관해서도 한번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어이구야... 벌써 글쓰기 시작한지 100분정도가 지나버렸네요.
항상 저는 글을 쓰기 시작하면 당초 계획의 서너배는 되는 글을 쓰게 되는군요.
어서 원래 하던 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Own life from own life.



2018년인 지금으로부터 몇년 전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중학교시절 사회적으로 아주 이상적인 길을 따라가며 기존의 커리큐럼에서 아주 유망하던 저는 고등학교 전반전에서 삶의 의욕 자체를 상실하는 실패를 겪었습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이 실패에서 사회적 지위, 성적, 학교가 제공하는 아주 많은 해택 등을 상실하게 되었고
공부 잘하는 친구, 착한 학생, 다양한 학교 활동을 통해 강력한 영향력을 발하던 제가 한순간에 이 모든것을 잃고는 제 삶에서 유래없이 무료한,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자신감은 하루가 다르게 위축되고, 유망한 의대생이던 저의 꿈은 한순간에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유튜브에서 디지털노마드 라는 삶의 방식을 접하게 되었고, 그 인연으로 만난분이 알려주신 목표적기와 감사일기 적기를 매일 실천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한지 2달이 넘어가는 저는 자신감을 다시 키울수 있게 되었고, 지난 실패를 객관적으로 바라볼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삶을 생각하고, 계획할수 있었고 제 자신만의 생각을 가질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제 자신에 대한 강력한 믿음도 생겼습니다.
아직은 완벽하지 않기도 하고, 완벽해 질수도 없는것이 사람이라지만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제 자신이 느끼고 확신할수 있습니다.


요즘 제 주변에 있으신 분들께서 남들이 가는, 남들이 만들어둔 안정적인 길을 택하라고 하십니다. 물론 저도 알고 있습니다. 혹여 제가 실패하고, 좌절하여 과거와 같이 추락하지 않기를, 그 실패로 인해 제 삶이 두려움에 빠지지 않기를 바라시는 걱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하지만 고등학교 전반부의 큰 실패와, 정말 삶이 망가졌던 저는 지난 시간을 뒤돌아 봤고,
이제 ​​소위 말하는 실패 라는것을 절대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제가 제일 무서워 하는것은 적당한 성공과 합리화에 안주하는 것이고, 제일 싫어하는것은 적당히 중간만 하는 삶과 제 자신이 주체적으로 이끌지 못하는 삶 입니다.

저는 ​하나뿐인 시간, 과정, 인생을 남들 다 하는것을 따라하며 그냥 사람들의 흐름의 방향으로 나아갈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저는 제 자신의 신념을 가지게 되었고.
저는 제 자신의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의 신념은 저에게 목표를 주었고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은 그것을 실현시킬 힘을 주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 담리의 삶을 살아가는 존제입니다.



- 페이스북 페이지 및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열정에 기름붓기” 의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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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아버지와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다행히도 이번에는 제 생각을 많이 전달해 드려서 다행입니다.

이제 3월 19일에 블로그에서 말씀드렸던 일들을 하나하나 실현시킬 차례이군요.
다만 기존 계획과 달라진 점이라면 수능공부도 병행하게 됬다는 점이네요.

오는 6월 이전으로 자퇴를 하고,
그동안의 시간에는 그간 해오던 활동의 수익을 발생시키기 위해 상당한 공을 들여야겠습니다.
-지금 글을 적으면서 생각을 하니 거의 모든 부분이 선례가 드문 과정들이라 제가 직접 생각하고, 제 방법으로 활동을 해야해서 꽤 어려운 일이라 생각되지만 아주 기대가됩니다 ㅎㅎ

어찌됬건 자퇴를 하고, 생활을 하게 되면 수배의 노력을 해야 될거고, 목표의식이 흐려지는 위기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제가 할수있는 노력, 방법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나아갈것이고, 그 이야기를 블록그에서 말해드릴까 합니다.





그나저나 병원에 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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