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인 지금으로부터 몇년 전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중학교시절 사회적으로 아주 이상적인 길을 따라가며 기존의 커리큐럼에서 아주 유망하던 저는 고등학교 전반전에서 삶의 의욕 자체를 상실하는 실패를 겪었습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이 실패에서 사회적 지위, 성적, 학교가 제공하는 아주 많은 해택 등을 상실하게 되었고
공부 잘하는 친구, 착한 학생, 다양한 학교 활동을 통해 강력한 영향력을 발하던 제가 한순간에 이 모든것을 잃고는 제 삶에서 유래없이 무료한,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자신감은 하루가 다르게 위축되고, 유망한 의대생이던 저의 꿈은 한순간에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유튜브에서 디지털노마드 라는 삶의 방식을 접하게 되었고, 그 인연으로 만난분이 알려주신 목표적기와 감사일기 적기를 매일 실천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한지 2달이 넘어가는 저는 자신감을 다시 키울수 있게 되었고, 지난 실패를 객관적으로 바라볼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삶을 생각하고, 계획할수 있었고 제 자신만의 생각을 가질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제 자신에 대한 강력한 믿음도 생겼습니다.
아직은 완벽하지 않기도 하고, 완벽해 질수도 없는것이 사람이라지만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제 자신이 느끼고 확신할수 있습니다.


요즘 제 주변에 있으신 분들께서 남들이 가는, 남들이 만들어둔 안정적인 길을 택하라고 하십니다. 물론 저도 알고 있습니다. 혹여 제가 실패하고, 좌절하여 과거와 같이 추락하지 않기를, 그 실패로 인해 제 삶이 두려움에 빠지지 않기를 바라시는 걱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하지만 고등학교 전반부의 큰 실패와, 정말 삶이 망가졌던 저는 지난 시간을 뒤돌아 봤고,
이제 ​​소위 말하는 실패 라는것을 절대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제가 제일 무서워 하는것은 적당한 성공과 합리화에 안주하는 것이고, 제일 싫어하는것은 적당히 중간만 하는 삶과 제 자신이 주체적으로 이끌지 못하는 삶 입니다.

저는 ​하나뿐인 시간, 과정, 인생을 남들 다 하는것을 따라하며 그냥 사람들의 흐름의 방향으로 나아갈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저는 제 자신의 신념을 가지게 되었고.
저는 제 자신의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의 신념은 저에게 목표를 주었고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은 그것을 실현시킬 힘을 주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 담리의 삶을 살아가는 존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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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아버지와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다행히도 이번에는 제 생각을 많이 전달해 드려서 다행입니다.

이제 3월 19일에 블로그에서 말씀드렸던 일들을 하나하나 실현시킬 차례이군요.
다만 기존 계획과 달라진 점이라면 수능공부도 병행하게 됬다는 점이네요.

오는 6월 이전으로 자퇴를 하고,
그동안의 시간에는 그간 해오던 활동의 수익을 발생시키기 위해 상당한 공을 들여야겠습니다.
-지금 글을 적으면서 생각을 하니 거의 모든 부분이 선례가 드문 과정들이라 제가 직접 생각하고, 제 방법으로 활동을 해야해서 꽤 어려운 일이라 생각되지만 아주 기대가됩니다 ㅎㅎ

어찌됬건 자퇴를 하고, 생활을 하게 되면 수배의 노력을 해야 될거고, 목표의식이 흐려지는 위기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제가 할수있는 노력, 방법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나아갈것이고, 그 이야기를 블록그에서 말해드릴까 합니다.





그나저나 병원에 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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