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베이직 버너’(=유산소 불태우기)를 했습니다.
원래는 하교 후 바로, 7시 쯤 운동을 했어야 했는데 늦추다가 10시가 다되갈때 운동을 하네요.
내일은 이런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래도 오늘 괜찮은 동작들이 있었는데
그중 ‘변형 푸쉬업’을 할때는 의식적으로 등까지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운동 강도에 있어서는 큰 차이를 못느꼈는데 좀 더 많은 부분이 물려 움직이니 운동 효과에 조금은 향상이 있지 않았을까요?


운동 전 우연히 스쿼트 강좌(?)를 보게 됬는데 덕분에 ‘바디웨이트 스쿼트’를 할때 과도한 동작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하이 플랭크’를 할때는 양말을 신고 운동을 했다보니 발이 미끌려 대부분의 하중을 코어로 버텼는데 이전같으면 자세가 흐트려지기도 했겠지만 오늘은 그런 일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를 유지하며 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강한 코어운동을 할 수 있었네요.

이제 곧 있으면 180개 운동도 달성합니다.
이번주도 좀 더 힘내서 잘 마쳐봅시다 ㅎㅎ

오늘 한 운동은 ‘Open Rotation’(=관절 회전 운동)입니다.
저번에 손가락을 다친 당일의 관절 회전 운동은 생략한 동작도 많고 했었지만 오늘의 관절 회전 운동은 좀 달랐습니다.
어제의 유산소 불태우기처럼 모든 동작을 강하게 했었네요.

우선 ‘다이나믹 러너 런지’의 경우 기본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지금까지의 다이나믹 러너 런지 중 손꼽히는 운동을 했고.


‘클램셸’을 할때는 기존 매번 운동때마다 자세가 조금씩 달라졌는데 이를 잡을 기준점을 정하고 운동을 하여 일정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저번 운동때 다친 검지손가락에 힘이 많이 들어가 일단 쉬었던 ‘라잉 햄스트링 스트레치’도 원래와 같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검지를 고려하여 운동을 하다보니 다리를 잡을때 중지 까지도 강한 힘을 주기가 어렵긴 했었네요.

몇주 전만해도 요통을 이유로 자주 변형했던 ‘펜듈럼 레그’도 기본자세로 동작을 했었습니다.
최근들어 요통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다 보니 요통이 많이 좋아졌네요 ㅎㅎ

그리고 ‘버드 독 자세’를 할때는 평소수준의 운동을 한지라 동작 자체의 뉴스는 없지만 포스팅하는 이유는
어제 강한 ‘하이 플랭크’를 2번이나 했는데 그 여파인지 버드 독 자세를 할때도 코어에 조금의 근육통이 남아있었습니다.
아주 약한 근육통으로 크게 유의할 수준이 되지는 못했는데 괜히 뿌듯하더군요.

오늘은 2,800, 177같이 숫자가 깔끔한 하루입니다.
심지어 오늘의 운동 시간도 15:55로 카운팅이 됬었네요.
이럴때마다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ㅋㅋㅋㅋ
내일도 힘내서 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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