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근래의 인습(?)을 타파하고자 3시경 귀가하자 마자 오늘 해야할 숙제, 일 등에 매진했고, 다 마친 후 바로 운동을 했습니다.
덕분에 평소보다 일찍 운동을 할 수 있었고 정한 목표도 다 달성했으며, 운동을 제외한 목표들의 달성시각 또한 엄청나게 일찍 당길 수 있었습니다.
모처럼 느껴보는 뿌듯한 기쁨이네요 ㅎㅎ

여튼 오늘 열심히 할일을 하고 마지막을 장식한 운동은 ‘Basic Burner’(=유산소 불태우기)입니다.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아주 강력한 운동은 아니였고 전체적인 완성도가 뛰어난 운동을 하게 됐네요.

유산소 불태우기의 코어와 같은 지구력 파트의 동작들 전부를 완성도 있게 했는데

그중 몇개를 꼽아보자면 근력 지향 운동이라는 특성때문에 ‘변형 푸쉬업’과 ‘보트와 낮은 보트 자세’를 꼽게 되네요.
오늘 변형 푸쉬업을 할때는 특별히 치우친 효과 대신 팔, 코어 전반에 걸친 단련을 할 수 있었고
보트와 낮은 보트 자세를 할때는 왠일인가 낮은 보트 자세에서 그냥 보트 자세로 움직일때 허리 조금 위에서 뚜둑 하는 소리가 났었네요.

그리고 역시나 제가 유산소 불태우기에서 가장 어려워 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이 플랭크’는 오늘도 강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비해 짚는 팔의 각도를 수직에 더 가깝도록 보정하여 운동을 했습니다.

오늘 딱 몇초만 더 운동을 했으면 총 NTC 운동시간이 3,225분이 되서 총 운동 횟수인 205개와 라임이 맞아 떨어질뻔 했는데 아쉽네요 ㅋㅋㅋㅋㅋㅋ
내일도 우선적으로 목표한 일들을 최선을 다해 달성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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