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전거 정비때문에 라이딩을 다녀왔네요.
가던 도중 스트라바 레코딩을 켜서 실제론 20km 좀 넘는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샵에 갔었는데 가는 루트를 평소와는 다르게 잡아봤네요.
덕분에 20km가 넘는 거리를 달리지 않았나 싶네요.
최단거리로 하면 10키로 후반이 나올거에요.
-다만 오늘 택한 루트의 노면상태가 더 좋아 평균속도나 프레임 스트레스, 라이딩 스트레스 등에선 더 좋은 루트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뭐 그리고 결론은
갔더니 ​샵 휴무일​ 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라이딩을 하며
이번 주말은 라이딩으러 운동을 채웠습니다.

오늘은 어제의 여파인지 오늘 생활에 잘못이 있었는지 몸이 생각만큼 따라와 주질 못하였고

프레임에 원인 불명의 찍힘도 있었으며
라이딩 중 역풍!이 전반적으로 작용하여 기록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었습니다.
-더해서 운동 초반부 두부(?)배달도 다녀와서 더더욱 기대가 적었습니다.


근데, “어라 왠걸”
역시 내리막 등 프레임에 큰 부하가 걸리는 지점에서 과격한 라이딩을 삼가하는 데신 업힐에 신경을 썼더니 개인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의외로 수영강 라인에서도 개인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네요.
무의식 중 다운힐 및 두부배달 중 손실에 대한 보상의식이 있었던 걸까요?

오늘은 운동 경로가 상이하여 기존 대비 누적 상승 고도가 더 높았습니다.
다만 단일 지속 상승으론 달맞이 고개가 최대였습니다.

오늘 운동에선 능력있으신 분(?)과 인사도 나누고 좋은 구경도 할 수 있었네요.
다음주 자전거에 대한 검증(?)이 끝나면 주말은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픽스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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