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템포” 라는 스프린터와 같은 단거리 러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짧은 거리를 최대한 빠르게 달리는 것이다 보니 패이스 조절을 잘못하면 아주 어려운 러닝이 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제가 그랬습니다)

저는 초반에 욕심을 과하게 부려 중반부터 최근엔 해본적이 없는 아주 강한 제 자신과의 싸움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제가 이긴거 같네요 ㅎㅎ
“템포” 러닝 도중 한번도 멈추지 않고, 1MI 최고기록까지 달성했습니다.


월요일에 했던 “장거리 러닝” 만큼 어려웠지만 독특하면서도 강한 제미가 있는 러닝이네요.
달리고 나서 필링도 좋구요.

실은 오늘 정말 운동하기 싫었는데 몸을 이끌고 나갔던 날 이였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의 러닝 중 최고의 러닝을 하게 된거같아 정말 기분이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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